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가식은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 학교다녔을 때는 가식적으로 상대를 대하며
인맥관리하는 친구들 보면 진짜 아니꼬왔는데, 지금 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식적으로 상대를 대하고 있는거 보면 그
친구들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그치만 나는... 인맥관리라는건
정말 싫다. 회사에서 상사나 부하직원에게 서로 좋게좋게 잘하자는
의미는 좋지만, 그 외를 벗어나서 인맥을 관리한다는 차원으로
잘난사람들에게 붙어서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괄시하는 태도는
정말 꼴불견이다. 어디에서나 꼭 볼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내 또래가 요즘 많이들 결혼식을 하고 있는데,
졸업하고나서 한번도 연락하지 않던 친구가 자기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성의없이 카톡으로 보낸다거나... 자기 아쉬울때만
연락하는 사람은 그냥 연을 끊어버린다. 평소에나 잘하지, 자기가
아쉬우니까 그러는 사람들은 백프로 본인이 원하는걸 얻고난
후에는 다시 잠적을 할거다. 진짜 싫다. 그런 사람이 가끔씩 내
주위에 나타나서 수많은 동창들과는 연을 끊어버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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